2018-12-04 / 대구 의료산업 인프라 ‘탄탄' 기업 R&D 시너지 ‘톡톡’
관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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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 매출 성장률 연 평균 17% 고공행진 "
실제로 대구에 둥지를 튼 이들 의료 기업이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산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.
특히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61개 기업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. 지난 4년간의 연 평균 17%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. 첨복단지는 2014년 154억원에서 2017년 175억원으로 21억원 증가했고, 특구의 경우 1천641억원에서 2천707억원으로 1천66억원이나 급증했다.
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꾸준한 기술개발 등을 통해 지역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업체들도 적지 않다.
그 중 <주>올소테크는 인체의 모든 부위가 골절됐을 때 치료할 수 있는 정형용품 임플란트 전문 제조업체다. 시술의 편리성과 안정성이 높은 제품으로 KGMP인증, 유럽 CE 인증 등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, 말레이시아 등 해외 수출확대로 지난 4년간 연매출 성장률 18%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. 특히 2017년 기준 전직원의 약 20%가 연구 인력일 만큼 연구중심 기업으로, 연구동을 증설하고 국내 특허 9건을 등록할 만큼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.